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은 청송군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웁 송생리 784~1(구 청송사과테마파크)일원에 사업비 5억500만원(국비 1억2000만원, 도비 8400만원, 군비 3억1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1060㎡에 지난 2019년 12월 26일에 착공, 2020년 6월 22일에 준공했으며, 1년간 파크골프장 잔디 안정화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청송군 파크골프장은 18홀 코스(총길이=1293m) 공식 규격으로 조성되었으며, 숏 홀 8개, 미드홀 8개, 롱홀 2개를 갖추고 있다.

청송군 파크골프장은 청송군 소재지에서 근접한 곳으로 인근 면단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군민 누구나 접근성이 편리하고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 위치해 군민·관광객 등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민선 7기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운동 공간이다.

특히 파크골프는 단숙한 걷기보다는 걸으면서 생각하는 운동으로,어르신을 비롯해 가족들의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으며,가족스포츠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군은 공공체육시설물인 청송군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시설 유지·관리는 청송군종합시설관리사업소에서 맡고,시설 운영은 청송군 체육회에 위탁 운영한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