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로부터 증원 승인 받아
간호학과 15명·치위생과 11명
영남이공대학교 2개 학과의 입학정원이 늘어난다.간호학과 15명·치위생과 11명
영남이공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및 치위생과 등 2개 학과의 입학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 측은 내년 신입생 모집에서 각각 간호학과는 15명 늘린 160명, 취위생과는 11명 늘어난 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측은 이번 보건·의료 정원 증원으로 보건·의료계열 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대학교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실습 지원 등을 통한 보건·의료계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것이 정원 증원에까지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우수 보건·의료 인력을 길러 의료 격차 해소 등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신설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캠퍼스 내에 있는 영남대의료원에서의 임상실습 등 우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의 성과를 올렸다.
치위생과도 지역 메이저급 치과병원과의 취업 연계 협약 및 체계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높은 취업률과 함께 대구지역 유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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