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일 관광 비수기 축구 동계전훈캠프장을 마련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 구축과 관광 및 우수한 숙박시설을 겸비한 경주시는 올해 전국초등학교 동계훈련캠프(Stove League)를 마련해 이번 동계기간 동안 전국 초·중등학교와 대학, 실업 등 50여 개 100여 팀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형들이 2개월동안 천년고도 경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동계훈련캠프(Stove League) 대회일정 및 장소는 경기 좌항초등학교 등 25개 학교 45개팀이 오는 7일~26일까지 1·2차로 나누어 인조구장인 축구공원을 비롯한 천연구장인 황성 및 알천구장에서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중등부는 대구 청구중학교 등 13개 학교 36개팀이 다음달 10일부터 말일까지 인조구장인 축구공원에서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동계훈련 시범종목으로 열리게 될 경기대학과 철도청 등 16개팀이 참가하는 대학 및 실업팀 대항전도 오는 10일~15일동안 인조구장인 축구공원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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