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방임·결식아동 보호… 아동 권리증진사업 추진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31일 구미시청에서 아동이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를 위한 ‘2021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 지원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총칭하는 것이다.
올해 구미에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 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전달한 사업지원금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 기탁돼 구미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 사업 내용은 아동 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후원 사업, 방학 중 결식·방임 아동 보호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상황인형극, 면소재 초등학생 놀권리 회복 키트 지원 등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정 내 학대는 이웃의 관심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이 구미 시민들도 아동의 안전과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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