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전 D-130’ 구미시체육회가 솔선수범
  • 김형식기자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전 D-130’ 구미시체육회가 솔선수범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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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현황 보고회·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 개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전 D-130’구미시체육회가 솔선수범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시체육회 현황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시체육회(회장 조병륜)는 지난달 31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전무, 읍면동 체육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체육회 운영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체육회 주요현황 사항인 ‘구미시체육회 법인화 추진경과’와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으며, 연이어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 주관의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가 진행됐다.



△구미시체육회 법인화

지난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인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미시체육회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황길영)를 구성해 법인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였으며,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절차를 거쳐 구미시의 인가를 받고, 오는 6월 8일까지 등기 완료 후 6월 9일 부터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참가

그리고 올해 ‘제59회 경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전국체전 경북 개최로 인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개최 된다. 구미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8개 전종목 약 800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대회 경기일정은 분산개최 인해 종목별로 상이하며, 시군별 종합 시상은 시행하지 않는다.

체육인이 앞장 서는’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 ‘전국체전’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경북에서 5번째이자 15년 만의 개최되는 대회로, 주개최지 구미시를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47개 종목, 장애인체전 30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구미시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해 나가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새로워진 체육시설

구미시는 이번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체육관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국도비 44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복합스포츠센터를 새로이 건립했다.

시민운동장은 구미 체육시설의 간판이자 전국체전 개폐회식 장소로 사용되며, 특히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40레인의 볼링장과 모든 실내 종목을 개최할 수 있는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신축하였다. 복합스포츠센터는 전국체전 기간 중 볼링경기장과 시?도본부로 활용되며, 대회 후에는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볼링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이 곳에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동의 손님맞이 준비

구미시는 다가오는 대회를 위해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대회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하고 감동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외부로는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구미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내부적으로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으로, 대회 기간 방문하는 수만의 손님을 안전하고 감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불가능하기에 전국체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참여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전국체전을 앞장서 지원할 시민 리더로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응원 참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주변 곳곳을 관심있게 살피며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국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는 2021년을 뜻하는 2,021명으로 구성되며 6월 중 읍면동별로 배정된 인원 내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중 대회운영을 보조하고, 각 경기장에 배치되어 경기운영 지원, 장애인 및 노약자 지원,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6월 중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경상북도 전체에서 3,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체육의 자긍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도민체전 참가와 전국체전 준비에 헌신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코로라19 예방접종에도 체육인들이 먼저 앞장 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순연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가 나서 손님맞이를 위한 숙박, 교통, 위생, 응급의료 등의 대회 준비사항 사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체육인들이 솔선수범 함으로써 선수단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2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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