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에어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산업통상부에서 주관하며,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청송군은 열악한 지리적 여건 등에도 불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에너지 정책을 펼쳐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낮은 사업성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인 청송읍 소재지를 전국 최초로 군 단위 LPG배관방 공급사업을 완료해,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연료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시켜 에너지 복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편리한 가스사용 보편화 등 에너지효율·친환경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군수는 “에너지와 친환경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주축이 되는 정책을 펼쳐 친환경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