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2차 접종 인센티브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종합스포츠센터의 매일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는 7일부터 시작된 경로당 전면 개방과 결을 맞추기 위한 조치이다.
시민들의 이용 제한을 완화하고 백신접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현재 종합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에 맞춰 홀짝제로 운영 중이다.
스포츠센터는 지난 5월초부터 2층 화장실 개선 공사 및 수배전반 교체공사 등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센터 관계자는 매일 입장을 원하는 회원은 보건소나 COOV(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안내 데스크에 보여주면 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백신 접종으로 보다 안전하게 시설물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힘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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