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에는 국내서 마지막 평가전도 갖는다는 계획이다.
1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2일 파주NFC에서 2차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제주서 소집된 대표팀은 12일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고, 이날 오후 8시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2차 소집에는 최종 엔트리 인원(18명) 보다 많은 23명 내외 선수들을 파주로 불러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2차 소집부터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합류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와일드카드 후보로는 권창훈(수원), 김민재(베이징 궈안), 황의조(보르도)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도쿄에 가는 최종 엔트리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돼 있다.
파주에서의 훈련 등을 살핀 뒤 와일드카드를 포함, 18인의 윤곽이 이달 말에는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 달 중순 국내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와의 평가전도 갖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올림픽 본선에 나오는 팀들을 대상으로 협상 중으로, 장소와 일시는 미정이다.
모든 준비를 마친 ‘김학범호’는 다음달 17일 결정의 장소인 일본으로 떠난다.
한국은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B조에 속했다.
한국은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7월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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