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집합금지·시간제한 NO… 자영업자들 “매출 기대돼요”
  • 이상호기자
내달부터 집합금지·시간제한 NO… 자영업자들 “매출 기대돼요”
  • 이상호기자
  • 승인 2021.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대폭 완화
인원제한無·사적모임 가능
포항 등 지역경기 활기띨 듯
시민 “빠른 일상복귀 기대”
뉴스1
뉴스1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대폭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함에 따라 경북지역 자영업자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작 후 모임금지가 전면 풀리는 거라 경북지역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5단계로 나눠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 주요 지표는 인구 10만명 당 주간 평균 확진자 수(인구 10만명 초과 지역)다.

1단계는 10만명 당 1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 2단계는 1명 이상, 3단계는 2명 이상, 4단계는 4명 이상일 때 전환된다.

주로 1주 간 평균 확진자 수가 3일 이상 해당 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가 기준이 된다.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은 단계 격상 기준이 다르다. 주간 총 환자 수가 5명 미만이면 1단계, 5명 이상은 2단계, 10명 이상일 경우엔 3단계, 20명 이상일 땐 4단계로 전환된다.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비수도권은 1단계에 해당돼 각종 기준에서 전면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이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제외하면 코로나 전의 일상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포항 등 경북지역도 다음달 1일부터 바로 전환된다.

사적모임금지 해제, 인원제한 해제, 다중이용시설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경북지역 자영업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거나 지금도 어려운 상황인데 다음달 1일부터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38)씨는 “그동안 가게 영업이 많이 어려워 배달도 해보고 많은 것을 시도해봤지만 매출이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 특히 지금은 시간제한이 풀렸지만 과거 시간제한이 있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시간제한, 인원제한이 다 풀린 것이 반갑다. 회사들의 회식도 많이 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1일부터 매출이 기대되고 벌써부터 마음이 가벼워 졌다”고 말했다.

일반 직장인들도 반기고 있다.

포항시 북구지역에 근무하는 이모(36)씨는 “그동안 거의 회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모임금지가 풀리니깐 친한 동료들이랑 회식도 할 수 있게 돼 자영업자나 직장인들 모두 좋은 상황이 된 것 같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니 일상으로 완전 복귀가 곧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