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민선7기 출범 3주년에 맞춰 주민과 소통 및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소통주간을 운영한다.

소통주간은 ‘소통·공감·협력, 군민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미래’ 주제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개의 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첫날인 28일은 직원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MZ세대 트렌드 코드’ 저자 고광열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하고 이어 이희진 군수와 신규 공직자와의 ‘소통·공감 콘서트’를 통해 공직자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9일은 지역 살리기 차원의 ‘새바람 경북 행복버스’로 이철우 도지사가 지역을 찾아 소통 간담회에 이어 민생현장을 찾아 지역의 해양·수산산업 활성화 방안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산가공사업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에정이다.

30일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을 공유해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을 펼친다.

마지막날인 내달 1일은 민선7기 3주년을 기념 행사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출근하는 직원들과의 아침인사를 나누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는 들 직원과 군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3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영덕군 장기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전문가 및 군민들과 함께 영덕의 비전과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희진 수는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주인공은 군민과 직원 여러분들”이라며 ‘지난 3년간 다져왔던 성과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앞으로 영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 직원과의 공감을 더욱 공고히 해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