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4월 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 51개소 총 1098명의 사회배려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진행 된 실시간 온라인 활동 ‘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의 후속이다.(참가후기 영상www.유튜브.com)
여름방학 중 진행 될 온라인 가족활동은 신청한 가족에게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사전에 보내주고 약속된 시간(화·수·목, 오후 8시∼9시)에 화상회의 플랫폼(zoom)에 접속, 전문역량을 갖춘 5개 국립청소년시설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가족소통, 예술, 과학, 안전 등 총 14종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온라인 가족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2학기 중 국립청소년시설 5개소에서 운영될 1박2일 가족캠프에 무료로 초청돼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KYWA로 놀러ON 홈캠프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사회배려청소년(다문화, 학교밖청소년, 입양가정, 저소득가정 등)이 속한 기관 또는 학교가 내달 16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5B1I7A2Z)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ywa.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이 외에도 코로나19 업무종사자·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와 장애·탈북·학교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배려 청소년과 그 가정의 지원을 위해 KYWA가 보유한 역량을 다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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