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들 외국인 선원 2명은 양망한 어획물 보관을 위해 선수창고에 있는 상자를 가지러 내려가던 중 미끄러져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의식을 잃었다는 것. 해경은 즉시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A호에 승선해 자가호흡이 힘든 환자 1명에게 산소소생기를 이용 응급처치 후 무사히 강구항으로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시 38분께 후포항 동방 1.2㎞ 해상에서 엔진 냉각수 파이프 파손으로 기관실이 30㎝가량 침수된 선박 B호(4.18t, 연안자망, 기성 선적)를 울진구조대가 후포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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