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울릉군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 허영국기자
김병수 울릉군수 “울릉군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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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성과·군정방향
일주도로 개통·사동항 완공
울릉공항·지역화폐 발행 등
군민들 숙원사업 해결 성과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개발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종합적 복지시스템 구축 등
복지·정주여건 개선 ‘주력’
김병수 울릉군수가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병수<사진> 울릉군수는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군정목표로 민선 7기 지난 3년간 군민 숙원 사업의 완수, 관광활성화를 통한 경제 각 부문의 동반 성장과 군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 후 김 군수는 보건복지부 2018년 기초생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 2018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본상, 2020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울릉군민들의 숙원사업인 하늘·땅·바닷길을 여는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2019년 일주도로 개통, 2020년 사동항 완공과 울릉공항 착공에 돌입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인프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이 확정됐으며, 인프라 정비 차원에서 도동항 여객부두 확장, 일주도로 선형개량 사업을 2022년 진행하고 주민 생활과 관련해 임대주택 건립,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이어간다.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으로는 수영장과 작은 영화관이 포함된 ‘울릉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LPG 공급을 위한 ‘울릉군 LPG 배관망 공급 사업’이 2022년 준공되며 천부항, 웅포항, 태하항, 학포항이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또 농축산업·수산업·임업의 활성화 차원에서는 유통과 관련해 농수산물 제조가공시설 육성, 물류비 특별지원, 생산기반 시설 지원 등도 이뤄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울릉 사랑 상품권을 발매했다.

아울러 인력 충원을 위한 청장년 농어업 경영인 육성과 농촌 일손 돕기 전국 공모사업이 시행됐고, 기반산업별 특화를 위해서 우산고로쇠 산림자원화,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사업, 친환경 농어업 육성 특별지원과 특화단지 육성과 함께 어업인 영어자금 이차보전금 지급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적 기반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 관련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자원 활용 및 개발로 나뉘어서 이뤄진다.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시설 통합 티켓 발매, 스마트관광안내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 수요를 포착해 아일랜드 투어패스, 울릉 힐링로드, 스탬프 투어 등 새로운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지역의 유무형적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노력을 쏟고 있다.

종합적 복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군민 안전 보험 시행,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을 위한 대구경북 영어마을과의 MOU 체결, 노인 여가 복지시설 건립, 울릉 주부 대학 설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진행해 울릉군의 행복 복지 실현을 이뤄가고 있다.

취임 후 교육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 전입세대 지원, 결혼 장려금과 출생 축하금 지급, 귀농·귀어·귀촌 통합 지원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인구증가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남은 1년간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 ‘미래인재양성과 인구증가 정책’에 집중해 더 나은, 더 행복한 울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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