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필수 바다안전 정보를 지도에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 을 제작·배포 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은 동해안 5개 권역(강릉, 동해, 삼척, 임원, 울릉)에 대해 다양한 바다안전 정보가 수록 된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배포에 나섰다.

이는 해양에 대한 관심증대 와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민 대부분은 바다 안전에 관한 경험, 지식 부족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기때문이다.

바다안전 똑똑맵 지도 속에는 △해수욕장 정보(개장, 미개장 등) △연안사고 발생구역,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 위치 및 사고발생현황 △관할 경찰서, 파출소 등 구조기관 정보 △주요 레저 활동 정보 등을 수록했다.

바다안전 똑똑맵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바다안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해 제작하고 각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별 관광안내도에도 수록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식 동해해경 서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바다안전정보 제공으로 동해안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한 바다여행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