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
현포항 일원서 시범사업
어류 상황 실시간 확인 등
지역 양식업 첨단화 기대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울릉도 양식산업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무선 양식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현포항 일원서 시범사업
어류 상황 실시간 확인 등
지역 양식업 첨단화 기대
포스텍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무선 수중카메라를 통해 어류 상황을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공급이 어려운 해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초고효율 전장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특수 수중 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어류 활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양식 불모지’로 불리는 울릉도 현포항 내 일원에 시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특화된 맞춤형 기술 지원이 축적되면 지역 양식 첨단화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 해양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 주변해역 서식 수산생물의 양식기술 개발을 통한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해양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