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가 15~16일까지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조정 종목에서 대구 첫 2관왕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15일 경기에서 대구의 2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김주영, 김나영 선수다. 두 선수는 중등부 500M PR3-ID(지적장애) 단체전에서 1:49.00를 기록하며 대구의 첫 2관왕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조정종목은 광주에 이어 종목 종합 2위다.

16일 현재 대구선수단 메달은 총 8개(금 3개, 은 3개, 동 1개)로, 경기-광주에 이어 울산과 함께 메달획득 순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