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복(국민의힘·사진) 대구시의원이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1차 정기회’에서 제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뽑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전경선 회장(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이시복 의원을 수석부회장(영남권 부회장 겸임)으로 선출한 것을 포함,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권역별 부회장 3명 및 정책위원장 1명 등을 선임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후 지역 안팎으로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도 지역·당적을 막론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간 지방의정 활동과 협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지방자치 구현 및 지방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돼 시·도의회 간 공동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방의회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