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 점검 필요” 강조
울릉산악구조대원들이 섬지역 각 마을을 등지고 있는 산쪽 절벽면을 대상으로 낙석 위험지역 점검에 나섰다.울릉도는 화산섬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대부분의 마을 뒷산으로 이어진 곳이 대부분이라 남양마을 비파산(일명 국수산)북면 일주도로 변 등은 낙석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들은 최근 큰 바위가 떨어져 위험할 수 있다는 요청을 받고 울릉군산악연맹 울릉산악구조대(대장 한광열)원 10여명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낙석 위험지역 조사를 시작했다.
대원들은 대형 바위의 안착이 위험한 상태인지, 오래전부터 마을 뒷산 가운데 흉물처럼 늘어져 방치됐던 PVC파이프와 3가닥 유선선로까지 모두 안전을 위해 제거했다.
울릉산악구조대원들은 “다른 지역에도 위험성이 있는지를 점검했지만 현재는 낙석할 바위가 없고 큰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전지역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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