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발령 30일만에
대구지방환경청이 7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칠곡보 상류 22㎞)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지난달 6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30일 만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 조류경보 관심 단계 기준(1000cells/㎖ 이상~1만cells/㎖ 미만) 미만으로 확인했다. 이번 해평 지점 해제로 낙동강 중·상류 및 강정고령보 등 전체 6개 지점이 모두 녹조 평상 상태를 회복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 전 구간이 평상 상태지만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가 재증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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