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울릉군에 의료인력 지원해야”
  • 허영국기자
“경북대병원, 울릉군에 의료인력 지원해야”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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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울릉의료원
산부인과·내과·정형외과
3개 진료과 전문의 없어”
1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울릉군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북대병원이 의료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그동안 울릉군보건의료원은 13명 공중 보건의를 두고 9개 진료과목을 운영해왔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의 3개 진료과는 전문의를 못 받았다”며 “국공립병원인 경북대병원에서 순환 근무 등을 위한 의료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울릉도의 지금 상황은 아이를 낳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울릉군민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도가 의료 취약 지역 중 제일 심화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며“경북대병원에 교수 TO를 받아 울릉도에 파견을 보내는 것 등을 검토해 권역책임병원이라는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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