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장미정원 월동준비 전
아직 피어있는 장미꽃 활용
장미전정·꽃꽂이 체험행사
포항시는 8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미 전정 및 꽃꽂이 체험행사’를 가졌다.아직 피어있는 장미꽃 활용
장미전정·꽃꽂이 체험행사
이번 행사는 월동준비 전 아직 피어있는 장미꽃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화 장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를 비롯한 장미전문가로부터 장미 식재 및 관리 방법, 병충해 방제, 전정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장미전정 작업을 체험했으며 손수 자른 장미를 손질해 꽃꽂이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영일대장미원 외 53개소에 약 8만 본의 장미를 식재했으며, 시민참여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시화인 장미를 사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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