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북 Pride상품’수출 대박 기대
경북도는 최첨단 전자무역거래 체계인 `글로벌 e-Biz시스템 (Http://prideitems.com)’을 전국 최초로 구축, 23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개통식을 갖고 전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상거래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인터넷 마케팅 시대를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관용 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 안병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중소기업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 기쁨을 나눴다. 도는 도가 선정한 `경북Pride상품’ 지정서도 함께 수여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글로벌 e-Biz시스템’은 경북 Pride상품의 차별화된 글로벌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는 경북산 농공산품의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 전자무역거래가 이뤄저 상품을 직접 가지고 나가서 판매하던 기존의 전통적 마케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낭비와 제약을 극복 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 시스템은 `Pride상품’ 신청에서 결과통보, 사업신청·처리, 공지사항 등 선정업체와 道간의 각종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상품정보를 담은 홍보동영상,개별상품홈페이지,e-Book 등을 탑재한 수출전시관을 365일 24시간 바이어들에 노출, 실시간 Inquiry(인콰이어리) 왕래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송수신 인콰이어리, 오퍼 및 바이어 Needs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질적인 거래 성사와 더욱더 발전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세계 최대 무역사이트인 알리바바 등에 등재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자체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검색엔진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Google, Yahoo, MSN 등 해외 유명 검색엔진의 상위(초기)화면에 경북Pride상품을 위치하게 하는 서비스다.
도는,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성과 창출을 위해 무역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영남대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과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성해 선정업체별로 1대 1 무역 책임인력을 배치해 업체의 무역실무를 지원,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Pride상품은 경북의 신기술과 자긍심을 내세울 수 있는 10개품목의 우수상품을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명품화시켜 세계시장을 제패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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