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찰 압수수색 이후 수사대응 방식 등 모의”
변호인 “검찰 제출 증거, 피고인에 불리하게 편집”
변호인 “검찰 제출 증거, 피고인에 불리하게 편집”
월성원전(경주시)의 경제성 자료를 지우거나 이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의 재판이 14일 진행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산업부 공무원 A씨(53) 등 3명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심리했다. 재판부는 공판에서 증거조사를 가졌다.
변호인 측은 “제출 증거에 대해 동의한 것은 피고들게도 유리한 부분이 있다는 것인데 이를 편집해 불리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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