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시 지정 화재 취약 문화재 점검
  • 김무진기자
대구시, 국가·시 지정 화재 취약 문화재 점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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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52곳·사찰 18곳
방재시설 현황·관리 실태 조사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성동에 있는 대구시 지정문화재인 고산서당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모두 불에 탄 것과 관련, 시가 지역 내 화재 취약 문화재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52곳 및 전통사찰 18곳의 방재시설을 중심으로 소화·경보설비 등 문화재 방재시설 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전수 살펴본다.

특히 문화재 화재 및 훼손 대비에 필수적인 영상 감시 시스템(CCTV)과 관련, 소유자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전체 모든 목조문화재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이상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문화재 소유자의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고 문화재별로 필요한 방재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 화재 등 재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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