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보건행정서비스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는 서비스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보건소를 비롯한 23개 보건기관을 이용한 민원인 603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및 응대 태도 △업무처리능력 △시설 청결도 등 6개 항목(만족도.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 매우미흡)의 설문지를 활용해 시행했다.
보건행정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평균 97점을 획득해 ‘매우 만족’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아 ‘섬김 보건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처리시간(98점), △인사, 설명 및 응대태도 및 업무의 전문성(97점), △복장 및 사무실 청결도(96점) 순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A모(여.36.휴천동)씨는 “예방접종 문제로 보건소를 찾았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민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친절로 민원인을 응대해줘 예방접종에 대해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석 소장은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에도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애써 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 노고를 인정해 준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보건행정서비스 시책에 적극 반영해 ‘매우 만족’한 성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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