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대마도 주제 2탄
‘대마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노래가 나와 국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독도 가수’로 알려진 가수 서희가 자신의 첫 번째 대마도 노래인 ‘대마도의 꿈’(busan.com 2021년 9월 16일 자)에 이어 자작곡 ‘노래하는 대마도’를 내놨다.
서희는 대마도 제2탄인 이 노래를 2022년 첫 날 유튜브를 통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새해 첫 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한 해 자신의 소망을 비는 것처럼, 새해에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대마도는 한국의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바라는 마음에서 신곡을 새해 첫 날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마도 노래도 보다 많은 가수들이 불러주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대마도의 꿈’에 이어 ‘노래하는 대마도’를 또 창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래하는 대마도’는 단조롭게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고, 편곡은 단순함을 달래기 위해 후렴구에 변화를 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설명이다.
노랫말 1절과 2절은 ‘대마도’가, 3절은 ‘대한’이 각각 노래하고 후렴구 부분에서는 모두 다 같이 한마음이 돼 부른다는 내용이다.
서희는 ‘독도 노래의 특성 과 유형에 관한 연구’라는 자신의 논문에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인 것을 전 국민이 알게 된 것은 1982년 박인호 씨가 작사 작곡한 ‘독도는 우리 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무려 350여 곡의 독도 관련 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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