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학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물품 라면 150박스(300만원 상당)을 양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양학동발전협의회와 체육회, 축구단,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5개 자생단체 참여로 마련됐다. 이번 물품은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게 재능기부 및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진 양학동장은 “평소 한마음 한뜻으로 양학동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아끼지 않는 자생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포항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