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는 연휴를 맞아 많은 등반객들이 눈 덮인 성인봉을 찾을 것에 대비 해 지난 30일부터 적설량이 많은 팔각정, 바람등대에 안전밧줄과 유도선이 연결됐다. 이는 포항~울릉도 항로에 2만t급 대형카페리호가 취항으로 겨울철 울릉도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설산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늘어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안전 유도선 확보에는 울릉119안전센터직원과 울릉산악구조대(대장 한광렬)원들이 나서 실종사고 발생이 잦은 구간에 안전 로프 600m를 설치했다. 또 등산로 추가위험지역에도 로프를 설치하고 구급함을 정비하는등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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