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차난 해소로 쾌적한 도심 조성
  • 이희원기자
영주시, 주차난 해소로 쾌적한 도심 조성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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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까지 역세권 주차타워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주력
주차면 660면 추가 확보 통해
시민들 생활 편의성 개선 기대
영주시 공영주차장 지상 조감도
영주시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시민 불편에 대한 대응을 넘어 도심 발전을 이끌 기반 시설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주차 편한 도시, 영주 만들기에 나섰으며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어린이테마공원, 신도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하주차장,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및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사업 등을 통해 내년 초까지 660면의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가흥신도시 주차타워(가흥동 1654번지)는 총 83억원의 (국비 25억, 시비58억)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4단 규모, 총 주차면수 200면으로 조성된다. 내년 1월 중 준공 예정으로 가흥신도시 인근 상가 및 각종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여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가흥동 1622-1번지)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는 주거지주차장 및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99면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주차장은 내년 1월 완공될 전망이며, 지상부 어린이테마공원은 2023년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차환경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휴천동 257번지)은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역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16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해 영주역 이용객,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영주역사 신축, 중앙선 복선화 개통과 발맞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차 공간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및 어린이테마공원 복합시설 조성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가 밀집된 신도심과 영주역 주변의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도심지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코오롱아파트, 풍기읍 및 휴천동 등 주거지밀집지역의 주차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풍기초등학교 △코오롱아파트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인애가병원 일원)조성에 59억을 투입해 최대 200여 면의 주차공간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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