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명승절경 관어대 안내판, 파손 방치
  • 김영호기자
영덕 명승절경 관어대 안내판, 파손 방치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사이십리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해변과 곰솔소나무숲, 송천강, 영해·병곡평야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해면 대진리 상대산 관어대(觀魚臺)를 찾는 관광객들의 길잡이 역할의 안내판이 차량 충돌로 파손된 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상대산 관어대(183m)는 고려 말 이색 선생이 지은 ‘관어대소부’에서 “절벽 바위 아래를 흘러 동해로 들어가는 맑은 송천과 푸른 동해바다에 온갖 물고기가 헤엄쳐 노는 것을 볼 수 있고 셀 수 있다”고 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옛 문헌에는 상대산을 관어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 등 여러 지도에서도 관어대라 표기된 유서 깊은 동해안 명승절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