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산 관어대(183m)는 고려 말 이색 선생이 지은 ‘관어대소부’에서 “절벽 바위 아래를 흘러 동해로 들어가는 맑은 송천과 푸른 동해바다에 온갖 물고기가 헤엄쳐 노는 것을 볼 수 있고 셀 수 있다”고 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옛 문헌에는 상대산을 관어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 등 여러 지도에서도 관어대라 표기된 유서 깊은 동해안 명승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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