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업종 소상공인 대상의 2차 방역물품비지원사업을 신청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영수증 확보 시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연장 신청받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으로 지난해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제도의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은 시설이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물품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과 관련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품·장비로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폭넓게 인정되며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기본사항(상호, 사업자번호, 구매금액) 입력 및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영수증을 첨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