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욱<사진>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이 지난 17일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원 예비후보는 “전국 수출의 10%를 차지하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어게인 구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40여 년을 구미에 살면서 현재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며 “구미공단을 잘 아는 실물경제 경영전문가로서 구미 경제 회생에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그는 관광산업 벨트화, 농촌지역 특화 추진, 사회적 기업을 통한 약자 일자리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추진, 공단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준비 등의 공약을 내놨다.

원 회장은 코오롱 출신으로 KDI 자문위원, 민족통일 경북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