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하철 지연 문제 제기, 왜 사과해야 하나”
  • 김명득국장
이준석 “지하철 지연 문제 제기, 왜 사과해야 하나”
  • 김명득국장
  • 승인 2022.03.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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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한다” 전장연 요구 뿌리쳐
“어떤 메시지로 투쟁 다 좋지만
불특정 다수의 불편 야기 안돼”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이 30일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장애인권리예산 인수위 답변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한 전국 장애인차별철폐 연대(전장연)의 요구를 뿌리쳤다.

이 대표는 30일 전장연을 향해 “사과 안 합니다”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무엇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지 명시적으로 요구하라”며 자신이 지하철 탑승시위가 아닌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방식에 대해 문제삼았는데 왜 사과해야 하느냐고 따졌다.

이 대표는 “전장연이 어떤 메시지로 무슨 투쟁을 해도 좋지만 불법적인 수단과 불특정 다수의 일반시민의 불편을 야기해서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잘못된 의식은 버려야 한다”고 역공을 취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28일, 인수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장애인의 날’인 오는 4월20일까지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시위를 비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과도 요구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면담한 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전장연의) 사과요구를 이준석 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장연은 30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일시 중단하고 매일 1명씩 삭발하는 ‘삭발투쟁’으로 자신들의 뜻을 알리기로 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4월 21일부터 다시 출근길 시위를 재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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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22-03-30 20:20:07
이명박정권때 천억원 탈세혐의로 약점잡혀 말잘듯는 이명박아바타로 변신한 간철수
그래서 박근혜석방때 이명박도 석방하라조른것이며
단군이래 최고세금도둑 이명박이석방되려고 이명박계가 실세들인 국힘당과 단일화하라시켰을테고
단일화않한다고 사기친 간철수 막판에 단일화해 국힘당 2중대 심상정과같이 이재명표 갉아먹은것이다
덕분에 수십억 의료보험공단갈취 수백억건축사기꾼 장모에 증권조작 접대부출신 쥴리에
선택적 부동시 군기피자에 친일파 얘비를둔 대장동 진짜범인 윤석열당선되어
쥴리의 녹음에 무속인 명령따라 청와대를 정부청사로옮긴다고 사기친후 국방부로 옮긴다며
천문학적 세금을 이명박처럼 건축사기꾼 장모와 얼마나 빼돌릴지 걱정이다
검찰과 한패라 벌써 언론사길들이며 이준석도 대전지검서 성매수 조사후 꼼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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