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 방화추정 불
  • 경북도민일보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 방화추정 불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밤 숭례문에 화재가 난 가운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10일 오후 8시48분께 국보1호인 숭례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숭례문의 누각 아래 부분에서 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으며 현재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이 출동, 고가 사다리와 소방 호스 등을 이용해 진화 작업중이다.
불이 발화한 곳은 2층 누각으로 알려졌으며 숭례문의 외관상 큰 손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택시 기사 이모(44)씨는 ”근처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50대 정도로 보이는 어떤 남성이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 옆 계단으로 올라갔다“며 ”잠시 후 남대문에서 불꽃놀이를 하듯이 빨간 불꽃이 퍼져나왔고 신고를 하고 보니 그 남자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이 그 남자를 쫒아가지 않아 내가 직접 차를 몰고 쫒아 갔는데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경찰 40여명이 출동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며 진화 작업으로 주변 도로 차량 통행이 일부 차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