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추진

최대 경형 140만원·소형 240만원·대형 300만원 지원
사용 폐지 후 새차 구매할 시 최대 범위 내 20만원 추가

영천시가 탄소중립 운동 일환으로 2022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의 실행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한다는 것.

18일부터 전기이륜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에게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은 최대 24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1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차량구매 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로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통합포털 시스템 상의 사업 지원 자격 부여를 받은 자에 한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 될 수 있다.

권영철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이륜차 사업량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하반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쾌적한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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