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을 포함 최종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신중년, 유학생 대상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탐구, 탄소중립실천, SNS 홍보를 기본 과제로 대상 맞춤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과의 관계 형성을 시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해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