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달성 위한 ‘수소용 철강재료 개발’ 어디까지 왔나
  • 이진수기자
탄소중립 달성 위한 ‘수소용 철강재료 개발’ 어디까지 왔나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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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9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기체·액화수소 저장용 철강소재
기술 다루고 관련 정책 동향 공유
포스코는 4월 27일 ‘수소사회 대응 수소용 철강재료 개발’을 주제로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사회 전략과 수소 산업용 철강재 개발을 공유하기 위해 4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9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대한금속·재료학회의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부인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사회 대응 수소용 철강재료 개발현황’을 주제로 ‘기체수소의 운송·저장용 철강재료 개발’, ‘액화수소 운송·저장용 철강재료 개발’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은 포스코 정환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선급 노길태 수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기석 PD, 한국에너지공대 박진호 부총장이 수소에너지 산업의 중요성,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정책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나희승 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NK에테르 김민석 부장, 서울과학기술대 황병철 교수, 한양대 하성규 교수, 현대제철 김규태 팀장이 국내 고압수소 저장용기, 친환경 압력용기, 수소 파이프라인 소재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부산대 이제명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효성 임민규 팀장, 부산대 김정현 교수, 포스텍 김성준 교수, 포스코 강재연구소 김광민 수석이 액화수소 저장용기용 금속재료의 특성과 소재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글로벌 탈탄소화 추세에 맞춰 철강산업도 구조변화를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대비해야 하며 그 중심에 수소가 있다”면서 수소사회에서 철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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