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는 지난 2월 15일에 경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고 교육생 40명을 선발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9월 시행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하운 총장은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했다.
이어 “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