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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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2건·과태료 10건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지난 4월∼5월 2달 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국유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로 인한 사법처리 2건(송치 1건, 이송 1건),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에 대한 과태료 10건(80만원)을 집행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같은 기간에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계곡 인근 국유림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야영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실시해 산림 내 쓰레기 쓰레기 수거, 현수막 설치 등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매년 봄철에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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