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영덕군수에 당선된 김광열(사진·61·국민의힘) 당선인은 “군민들이 저를 선택한 것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사는 영덕을 만들어 달라는 염원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갈등과 반목을 넘어 오로지 군민의 화합과 영덕의 번영만을 생각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영덕을 지키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군민들의 기대를 받들어 민자사업 및 기업유치로 산업기반 구축과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덕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내곁에 군수’를 표방한 만큼 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며 희망찬 미래로 도약하는 길에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출신인 김 당선자는 만 18세에 영덕군 공무원으로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재무과장, 총무과장, 남정면장, 영덕읍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두루 역임한 후 퇴임했으며 지난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총 2만1566표 중 1만6475표(득표율 80.58%)를 얻어 무소속 박병일 후보를 1만2506표차로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