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피하는 ‘안전버스’ 포항제철소 누빈다
  • 이진수기자
여름철 폭염 피하는 ‘안전버스’ 포항제철소 누빈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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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성 등 수리작업 현장 파견
내달까지 직원 안전케어 집중
건강체크·수분보충 등 제공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찾아가는 안전버스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안전버스를 운행한다.

포항제철소는 7, 8월 동안 정비성 등 수리작업 현장에 안전버스를 파견해 온열질환 위험 시간대의 수리, 공사 현장의 집중 안전 케어를 시행한다.

안전버스는 작업 유형별 안전교육, 응급구호장비 사용법 등 안전교육의 목적과 함께 혹서기에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현장 작업자가 안전버스에 탑승하면 안전버스에 상주하는 간호사가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작업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수분보충을 위해 음료 및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작업자 휴게공간을 운영한다.

안전버스는 제철소 내 공사현장이나 개별 공장 등의 신청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현장 작업자들은 안전버스가 정차해있는 곳 어디서나 온열질환 예방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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