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울릉견학 육사생도 대상 특강
  • 허영국기자
울릉군수, 울릉견학 육사생도 대상 특강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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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차 울릉도를 방문한 육군사관생도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권 울릉군수가 안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국토순례 울릉·독도 안보현장 견학차 방문한 육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권 울릉군수가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안보강연회를 가졌다.

육사생도들의 울릉·독도 국토순례는 해마다 1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국토수호 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되는데, 올해는 ‘울릉 개척사상 첫 번째 국군 장군’인 남한권 울릉군수의 안보강연을 첫 순서로 시작했다.

남 울릉군수는 “장차 국방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완수할 예비장교들을 대상으로 고향 울릉에서 안보교육을 주관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 말로 표현하지 못할 사명감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군인은 국가수호를 위해 평소 최전선에서 총칼을 정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적 품성을 바탕에 둔 안보의식으로 정신을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사생들의 울릉도 방문을 환영하며 후배들의 올바른 군인정신과 철저한 안보의식을 확립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대한민국 최동단을 수호하는 울릉·독도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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