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조합설립인가·시행자지정 신청
쾌적한 주거환경조성·도시발전 도모 기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읍 옥성리 남산초등학교 부근 일원에 개발예정인 흥해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인가 및 시행자지정이 지난 12일자로 경북도에 신청됐다는 것.
흥해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5월 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공동택지 4만8000㎡, 단독택지 6만9000㎡, 학교부지 3000㎡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5만5000㎡으로 총 면적은 17만5000㎡가 조성되며, 사업비는 146억원 정도가 투자된다.
사업시행 방식은 환지방식으로 시행되고 택지개발로 인구수용계획은 1400세대의 4000여명이며 사업기간은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3년간이다.
흥해 남옥지구는 신시가지 개발로 흥해지역의 인구증가현상 및 개발수요에 부응하여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신항만 건설 및 포항기존 시가지의 개발 가용지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기존시가지와 근거리에 위치한 흥해읍 일원에 대한 택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택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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