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이달 12일부터 내년 8월 11일까지 1년 간이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에 파견돼 근무해 왔다.
예 신임 국회협력관은 대구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입법고시 23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이후 그는 예산분석실 예산분석관,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의사국 의안과장, 외교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사무처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군위군 편입법)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굵직한 법안들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예 신임 국회협력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예승우 대구시 국회협력관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현안 사업에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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