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 및 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 40가구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말복을 맞아 보양식 곰탕(2만원)을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곰탕 재료 구입비용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서 보태고 곰탕에 곁들일 양념장을 직접 만들었으며, 코로나 19 감염증이 재유행함에 따라 위생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곰탕 배달을 완료했다.
곰탕을 전달받은 김모(76)어르신은 “올해는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돼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맛있게 먹고 기력을 회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형원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 했다”고했다.
이어 “모두들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 더위를 무사히 보내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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