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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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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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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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 축제 열기로 `들썩’
 
대통령의 도시 포항과 경북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경축하는 경축 행렬로 물결쳤다. 지역별 축하행사 현장을 찾았다.

#구미`다둥이가족’대통령 취임식 참석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녀를 둔 경북 구미시의`다둥이 가족’이 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구미시 고아읍에 사는 김석태(50), 엄계숙(45)씨 부부와 채녀 13명이 화제의 인물.
이들 `다둥이 가족’은 경북도의 추천으로 25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
1986년 결혼한 김 씨와 엄 씨 부부는 이듬해 낳은 첫 딸 빛나(21)씨를 비롯해 1~3세 터울로 자녀를 출산했으며 작년 12월7일 낳은 막내딸 온새미까지 포함해 슬하에 모두 5남 8녀를 두고 있다.

2006년 10월 김천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주자로 발탁되기도 한 김씨 가족은 대통령 취임식에 승합차를 이용해 상경한다.
김 씨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 돼 다없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엄 씨는 “주위의 사랑과 관심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경북도와 구미시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 덕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우며 행복된 삶을 이어가고 있다.

# 한차원 높은 평가받은 포항 대통령 취임 경축음악회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전야제 행사로 펼쳐진 포항 대통령 취임 경축 음악회가 성숙된 축하행사로 시민들의 열띤 평가를 받았다.
 24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서 열린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 경축 음악회’는 이일구 객원지휘자가 이끈 포항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가수 유열,`이깐딴띠’남성 앙상블 등 예술인이 대거 출연, 수준높은 연기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진행 역시 국민의례, 내빈소개 관료적 행사를 지양, 참석자 전원 박수로 내빈을 소개해 성숙한 진행을 보였다고 시민들은 평가.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이날 `엘가의 서곡 -위풍당당’`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희망의 나라로’`팝스 메들리’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신나고 맛깔나는 연주를 선사해 포항시민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축 연주회행사 직전 이명박 대통령 영상 다큐멘터리 `나는 희망으로 단련 된다’가 상영되자 경축행사는 절정을 이뤘다.
 특히 이날 밤 박승호 포항시장이 선창으로 `성공  이명박’`성공 대한민국’`성공 포항시’의 구호의 대통령 경축 행사는 시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따라불러 문화예술회관 장내를 온통 축제열기에 휩싸이게 했다. 이어 `영일만 친구’의 포항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참가시민들은 모두가 하나돼 한마음으로 대통령 취임을 경축했다.
   /나영철기자·남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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