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죽도시장 연합상인회(회장 최일만)가 과메기(노점상시범)거리 정비를 위해 25일 죽도시장 상인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북구청 관계자와 시장상인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 거리정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우려를 보여주었으며, 자진철거 및 정비방법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는 향후 시 및 구청 관련부서에 정비 안을 제출하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구청 추정완 건설교통과장은 “우리시의 방침은 과메기거리의 차도 및 인도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을 완전정비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며 “오늘 간담회도 고객의 입장에서 정비 방안을 검토해 주시고, 연합 상인회에서 합의된 안을 제출하여 주시면 시 관련부서와 검토해 건설적인 방안을 마련해 과메기(노점상시법)거리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상인회는 지난 22일 북구청(건설교통과)과 합동으로 2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지 300부를 배부하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협조하는 과메기시범거리정비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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