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배창원)는 2008년도 소득작목분야(과수,채소,화훼,특작,축산시범) 지원사업을 지난 22일 농정심의회에서 심의해 41개 분야 사업비 37억8000만원, 대상농가 999호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각 분야별 선정된 내용은 과수분야에는 포도 비가림사업외 14개사업(사업비 21억7500만원)의 대상농가 825호, 채소분야에는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사업외 14개사업(사업비 10억6400만원)의 대상농가 64호, 화훼분야에는 화훼경쟁력제고사업외 2개사업(사업비 1억7500만원)의 대상농가 5호이다.
특작분야에는 버섯재배환경관리 자동화시범사업외 3개사업(사업비 2억3700만원)의 대상농가 9호, 축산시범분야에는 한우농가 사육단계 HACCP적용시범사업외 3개사업(사업비 1억2900만원)의 대상농가 96호를 확정했다.
본 지원사업은 수입농산물 개방화 및 FTA대응 차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여, 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투자로 예산이 `07년 28억1700만원에서 ’08년 37억80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34%정도 증액된 사업비를 책정해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접 수행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산시에서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매년 지원사업의 투자를 꾸준히 늘려,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많은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확보에 힘쓰겠으며,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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