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의 핵연료 가공시설인 새빛연료과학동에서 실시된다.
새빛연료과학동 가동 중 우라늄 연소로 화재가 발생해 주변지역으로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를 가상한 이번 훈련에는 과기부와 소방방재청, 대전시, 유성구, 원자력연,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지역의료기관, 군부대 등 18개 기관, 2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 과기부는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를 가동하고 대전시와 유성구,원자력연 등의 비상대책본부와 협력해 사고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또 소방방재청과 경주시,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단은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방사능 재난 대응능력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방사능 방호, 방사선 진료 지원체계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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