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체파동원리연구회 MOU체결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직지사 인근에 한방치료를 연구하는 인체파동원리연구회의 연수원이 들어선다.
　한방연수원 건립과 관련,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한방 치료를 연구하는 인체파동원리연구회 박종부회장과 `인체파동원리 연구회 연수원’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방연수원은 2010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1만6000여㎡ 부지에 연면적 3300여㎡ 규모로 세워질 계획이다.
　이 연수원은 부속시설로 자연사박물관과 야외전시장, 수생 생태관, 몽골 전통가옥, 전시실 등이 갖춰진다.
　또 희귀 화석 및 수석 2000여 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파동원리연구회 소속 한의사들은 이 연수원의 한방체험관에서 65세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방연수원 건립에서 박보생 시장은 “인체파동원리연수원이 김천에 세워지면 천년고찰인 직지사와 바로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특히 웰빙(Well-being) 열풍과 맞물려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